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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 들으며 시골밥상… 올 여름 農家민박 하룻밤 묵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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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박근희 기자 | 2016/06/15 03:00


올여름 좀 더 색다르게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농어촌민박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주인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의 민박은 사생활 보호나 호텔 수준의 시설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시골집에 놀러 간 듯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숙박비도 크게 부담 없는 편. 그중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농가민박'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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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전남 담양군의 매화나무집, ②강원도 화천군의 유곡산방, ③강원도 인제군의 하늘내린강산

 

'슬로시티'를 내세운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마을에 있는 매화나무집(061-381-7130)에선 한옥 민박에 묵으며 시골 밥상을 조식 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 누룽지밥에 주인이 직접 담근 장아찌와 달걀찜 등 소박한 아침 밥상이 나온다.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사전 예약을 하면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아삭이 고추, 신선초 등으로 장아찌 만들기 체험(1인 1만5000원 별도, 만든 장아찌 430g 증정)도 해볼 수 있다.

자동차로 15분 거리 이내에'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담양의 주요 관광명소가 있다. "한옥 보존 마을에 있어 마을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된다"는 게 주인의 말이다. 성수기 1박 3인 기준 8만원, 4인 기준 9만원.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늘내린강산(033-463-1254)은 물 맑기로 소문난 내린천 상류 가까이 있는 집. 한여름 물놀이만큼은 맘껏 즐길 수 있다. 2004년 문을 열어 오랜 단골들이 많다. 블루베리와 오미자 농장이 있어서 수확철이면 수확 체험(1kg 블루베리 1만5000원, 오미자 1만원)을 해볼 수 있다. 주인과 함께하는 꽃차다도 체험(1인 2만원)도 재미있다. 깔끔한 현대식 목조 건물에 방이 6개 있다. 성수기 1박 2인 기준 10만원, 4인 기준 12만원, 6인 기준 18만원.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생태마을에 있는 유곡산방(033-441-5615)은 숙박보다 화천의 숨은 맛집으로 더 유명하다. 곤드레나물밥에 주인이 직접 기르거나 산에서 채취한 나물들로 요리한 시골밥상(1인 1만원)을 맛볼 수 있다. 주인 명재승(63)씨는 "처음엔 투숙객만을 위해서 식당을 운영했는데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일반 손님도 받고 있다"고 했다. 식당 옆에는 서예가인 주인의 작품 전시 공간 겸 카페인 갤러리카페도 있다. 숙박시설은 주인 부부가 사는 본채와 투숙객을 위한 사랑채, 별채가 독립된 형태로 있다. 용화산 자락, 파로호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를 둘러보면'청산~'소리가 절로 나온다. 성수기 1박 4인 기준 사랑채 15만원, 별채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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